로스트아크 유저 마음 되돌리기 프로젝트? 각종 깜짝 이벤트 부활하다

로스트아크 유저 마음 되돌리기 프로젝트? 각종 깜짝 이벤트 부활하다

 

로아온 이후 몸살을 앓았던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활발한 소통과 정성 들인 여름 이벤트로 마음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주부터 우리들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게임 속 비키니 아일랜드 지역에서 퀘스트와 특별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유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스토리도 함께 제작해 이벤트에 들인 진심이 인정을 받는데요.

 

 

이벤트 퀘스트는 밴드 멤버들의 이야기를 실제 로스트아크의 상황에 비유해 그려냈습니다. 함께 연주하던 친구들이 갈등을 겪으면서 하나둘 떠나간 과거와, 멤버 '케이'의 입을 빌린 사과와 함께 "다시 나아가고 싶다"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했죠.

 

 

 

 

이어 개최된 인게임 콘서트는 밴드 세션으로 편곡해 소화해냈는데요. 이벤트를 위해 만든 신곡 "다시, 여름방학"과 엘가시아에서 감동을 준'Sweet Dreams, My Dear'가 연주됐으며, 특히 일렉기타 세션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임시직으로 돌아온 금강선 디렉터는 지난 소통 라이브에서 "26일 오후 8시에 비키니 아일랜드에서 휴가를 즐길까 한다" 등의 발언을 흘리며 단서를 남긴 바 있습니다. 금 디렉터는 그 시간 공지 채팅을 통해 여름 인사와 깜짝 콘서트 소식을 알리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취지를 전했는데요.

 

 

퀘스트 보상은 특별 전설 카드 선택권 등 최상급의 내용물로 구성됐습니다. 아무 전조 없이 선물로 도착하는 것보다, 양질의 스토리와 콘서트 연출이 함께 하면서 감동을 몇 배로 올렸다는 평가입니다.

 

 

유저들 역시 호의적인 반응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불만을 잠재운 라이브 방송과 향후 청사진 공개, 이성적 만족 다음 감성을 채워주는 순서 전개에 다음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것. 이벤트 뒤로 "과거 여름방학 발언 복선이 이렇게 회수되네", "금강선은 보법이 다르다" 등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ㅎㅎ

 

 

 

님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로스트아크 유저들에게, 최근 운영 변화는 가뭄 속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 핵심 콘텐츠 추가 속도는 억지로 당길 방법이 없으나, 중간 콘텐츠와 개선 사항 추가를 통해 플레이 환경이 쾌적해지는 기미가 생긴 겁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되는 지점은 내일 (2일) 업데이트입니다. 보정 없는 익스트림 발탄 추가, 카오스 던전 개선 등이 적용되면서 유저들의 일일 과제가 더욱 편해질 전망입니다. 이달 운명의 빛, 9월 카멘 레이드가 연이어 추가될 때까지 쾌적함을 살리느냐가 관건입니다.

 

로스트아크는 아직 '보릿고개'를 견디고 있습니다. 다만 엔드 콘텐츠를 추가한 뒤 빠른 후속 업데이트, 높은 퀄리티의 레이드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신뢰가 살아나고 있네요. 9월 반격을 위한 토대가 어떻게 발현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생깁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스트아크 유저 마음 되돌리기 프로젝트? 각종 깜짝 이벤트 부활하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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