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중국 검열 논란? 금강선 본부장 불끄러 해명 진화 나서다

로스트아크 중국 검열 논란? 금강선 본부장 불끄러 해명 진화 나서다

로스트아크 한국 버전이 중국에 맞춰 콘텐츠가 검열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지난 28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좀비 몬스터 외형이 인간으로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RPG 금강선 본부장은 국내와 해외 버전은 분리되어 있으며, 지난 업데이트와는 해외 버전을 국내에 잘못 적용한 것이라 해명했다네요.

 

 

좀비 몬스터 외형을 인간으로 바꾼 부분에 대해 국내 유저들이 중국을 지목한 이유는 현지 게임 심의 기준으로 인한 제한된 표현 때문입니다. 중국 당국은 게임 내에서 뼈, 해골, 시신 표현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도 캐릭터 모습을 뼈 등 현지 기준에 맞지 않는 부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수정해서 서비스 중이랍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기존 몬스터 외형을 변경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중국 기준에 맞추어 한국과 중국 버전을 통합하여 개발과 운영 효율을 맞추려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샀는데요. 특히 지난 28일에 진행된 로스트아크 방송에서 제작진은 해외 서비스는 권역별로 라이브 팀이 별도로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불거진 의혹이 진실일 경우, 이 역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지적을 무마하려는 행위로 비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RPG 금강선 본부장은 1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의혹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국내와 해외 버전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해외의 경우 현지에 필요한 변경사항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방침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죠.

 

 

 

 

다만 지난 28일 업데이트에는 해외 버전에 포함되어야 할 몬스터 외형 변경이 국내에 잘못 포함됐고, 패치노트 역시 이에 맞춰 작성하며 유저들에게 잘못된 내용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패치노트에 포함된 오적용된 업데이트 내용은 1일 기준 삭제한 상황이며, 몬스터 외형은 오는 5일 수정됩니다.

 

 

 

아울러 추후 그간 제기된 이슈에 대해 설명하는 공식 방송을 합니다. 금강선 본부장은 이번 방송에서 해외 출시에 대한 영향과 향후 방향, 총괄 디렉터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는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고 하네요. 다만 방송 시점과 출연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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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스트아크 중국 검열 논란? 금강선 본부장 불끄러 해명 진화 나서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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