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복각 곽향 뽑아야 할까?

 

붕괴 스타레일이 이번 2.4 버전에서는 복각 리스트로 곽향이 나온다고 합니다. 곽향은 뛰어난 디버프 해제, 필살기 회전 서포팅, 단단한 내구성 능력이 뛰어난 풍요 캐릭터입니다. 여기에 다른 5성 풍요 캐릭터인 백로, 나찰과 달리 치유뿐만 아니라 공격력 버프 능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시 초반에는 백로, 나찰을 보유했다면 굳이 필요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파티 유지력과 고점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곽향의 평가도 점점 좋아졌습니다. 곽향은 귀여운 여우족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성능 관점에서 따져본다면 현재 자신이 어떤 파티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지속 피해, 격파 특수, 아케론 위주 하이퍼 캐리, 양자 단일 속성 파티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곽향을 뽑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지속 피해 파티에는 곽향보다 지속 피해 자체를 지원하는 전용 풍요, 보존 캐릭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해당 캐릭터가 언제 출시될 진 알 수 없지만 그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곽향은 효용성 측면으로만 봤을 때는 뽑지 않아도 관계없습니다. 과거에는 풍요 캐릭터가 없어서 콘텐츠를 진행할 수 없으니까 5성 풍요 캐릭터가 출시되면 반드시 뽑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갤러거, 링스, 나타샤 등 다양한 4성 풍요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든다면 뽑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그게 아니면 2.4 버전 후반부 복각 캐릭터 '스파클'과 2.5 버전 후반부에 등장하는 신규 풍요 캐릭터 '영사'를 기다리는 게 낫습니다. 

 

 

 

영사는 아직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어떤 캐릭터인지 지켜봐야겠지만 스파클은 붕괴 스타레일에서 가장 중요한 5성 화합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2.0 버전 이후 유입된 신규, 복귀 유저라면 더욱더 스파클 복각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