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 인게임 후기

 

폴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은 신과 총이 인류의 미래를 놓고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을 물리치고 세상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폴린트락의 공격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도끼를 사용한 근접 공격, 엔키를 활용한 마법 공격, 피스톨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입니다. 소울라이크를 표방하는 게임답게 근접 공격이 메인이며, 마법과 원거리는 이를 보조합니다.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수단도 다른 소울라이크 게임과 동일합니다. 기본적으로 회피를 활용해 공격을 피하거나 타이밍에 익숙하다면 패링을 사용해 반격합니다. 

 

 

 

폴린트락의 스토리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현세에 강림한 신들을 처치해서 세상을 구한다"입니다. 스토리 진행 방식은 디아블로의 액트와 같은 형태입니다. 각 맵 끝에 있는 보스를 처치하면 다음 맵으로 넘어갑니다. 맵은 총 3개로 구성돼 있으며, 맵을 넘어갈 때마다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생긴 일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컷신이 나옵니다. 

 

 

 

폴린트락의 가격은 4만 2000원입니다. 게임 내 준비된 콘텐츠는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점령지 해방, 엔키의 깃털, 이나야의 성지, 깃발 파괴 등 전투부터 수집까지 다양합니다. 수집 요소는 각종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수집할 수 있게끔 배치했습니다. 

 

 

폴린트락은  적이 빨갛게 빛나는 순간에 맞춰 피스톤을 발사하면 경직을 주면서 공격을 캔슬시킵니다. 피스톨 공격은 타이밍만 잘 맞추면 패링 판정으로 들어가 확정 추가타를 가합니다. 보스도 예외가 아닙니다. 피스톨을 활용하면 보스전 난도가 확 낮아집니다. 

 

 

 

메인 스토리만 쭉 진행하면 엔딩까지 약 10시간도 채 안걸립니다.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고자  맵을 돌아다니며 쓴 시간이 더 깁니다. 그래서 서브 퀘스트 완수 보상이 좋습니다. 성장에 필요한 명성을 물론 신규 무기나 방어구 등 전투에 필요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방어구 세트를 맞추고 싶은 게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