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복사 버그 또다시? 유저 거래 한시적 제한 중단 소식
디아블로 4 복사 버그 또다시? 유저 거래 한시적 제한 중단 소식
디아블로 4 시즌 2가 시작된 지 6일 만에 유저간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지난번 사태와 마찬가지로 골드와 아이템 복사 때문인데요.
23일 13시 한국 디아블로 4 공식 포럼에 플레이어간 거래를 중단한다는 공지가 커뮤니티 매니저에 의해 등록됐어요. 해당 글에 따르면 아이템 복사 악용 사례가 발생했으며, 수정 작업이 끝날 때까지 거래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번 복사는 창고를 활용해 아이템을 복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중 특히 문제가 된 것이 우버 두리엘 소환 재료입니다. 우버 두리엘은 두리엘의 강화 형태로 시즌 2에 추가된 5종 우두머리 중 하나입니다. 우버 두리엘 처치 시 우버 유니크 장비를 획득할 확률이 높답니다.
아이템 복사 버그를 악용한 일부 유저들은 우버 두리엘 입장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다량으로 생성했어요. 이후 이 우두머리를 계속 처치해 할리퀸의 관모(샤코) 등 고유, 우버 유니크 아이템을 다량 획득했답니다. 이외에도 해당 버그를 활용해 골드나 장비를 복사하는 사례도 발견됐어요.
한편 23일 14시 기준 복사 버그가 고쳐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만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유니크 장비와 골드가 다량 유포된 상태인데요. 복사된 아이템과 골드를 구매할 경우 추후 계정 정지 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요.
또다시 발생한 복사 버그에 유저들은 "복사 버그는 디아블로 시리즈 전통이다"라며 냉소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어요. 지난번 골드 복사 사태 때 일부 플레이어들이 제재를 피해 이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또한 유저 거래 외에 땅에 버리기 기능을 이용해 아이템을 교환하는 등 여러 우회 방법이 발견되며 개발사 대처가 안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____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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