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이 비포 결국 개발사 망하다 - 혹평 쏟아진 결과

더 데이 비포 결국 개발사 망하다 - 혹평 쏟아진 결과

 

얼리 액세스 출시 하루 만에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 혹평을 받은 글로벌 기대작 더 데이 비포 개발사 판타스틱 스튜디오가 문을 닫습니다.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11일 오늘로서 폐쇄한다고 밝혔는데요. 안타깝게도 더 데이 비포는 재정적으로 실패했다, 더 이어갈 자금이 없다, 모든 수익은 우리 파트너에게 전달할 대출 상환에 사용되고 있다며 폐쇄 소식을 알렸어요.

 

 

이어 모든 노력, 자원, 인력들을 첫 대규모 게임인 더 데이 비포에 썼다며, 게임의 잠재성을 보여주기 위해 패치를 내놓고 싶지만 더 이어가기 위한 자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어요.

 

 

판타스틱 스튜디오 설명에 따르면 사전 예약이나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대중에게서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명시하였는데요. 5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했습니다. 향후 더 데이 비포와 프롭나이트 미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서버는 계속 돌아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며, 저희 능력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 저희들의 역량을 잘못 판단했다, 게임을 만드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다, 힘든 시간 동안 스튜디오를 지원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8년간 정말 환상적인 여정이었다고 공지를 맞췄어요.

 

 

한편 더 데이 비포는 애매모호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에게 질타를 받았어요. 처음 소개했던 서바이벌 좀비 MMO 장르라는 개발사 설명과 달리 탈출 슈팅 게임에 가까웠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무한 로딩, 프레임 저하, 튕김 현상, AI 이슈까지 겹치며 유저들의 불만이 증폭됐어요.

 

 

판타스틱 스튜디오 폐쇄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트레일러와 실제 게임을 비교하면 사기꾼 수준이다, 후속 조치도 없네, 뜯어 고치기도 어려운 수준이긴 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아깝다, 유튜브 영상도 전부 내렸네 등 비난을 표했답니다.

 

 

추가로 더 데이 비포 환불 관련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스팀은 플레이 2시간을 초과하면 환불 불가능합니다. 더 데이 비포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2시간 이상 즐겼어도 별도 신청 과정을 거쳐 환불이 가능하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데이 비포 결국 개발사 망하다 - 혹평 쏟아진 결과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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