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게이밍 T1 상대로 무력화 - 더샤이 강승록 다운? 롤드컵 우승 내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캠피언십 (롤드컵) 우승까지 T1이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롤드컵 우승 경력을 자랑하던 더샤이를 무력화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는데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결승전 2세트에서 T1은 웨이보 게이밍과 맞붙었습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T1의 승리로, 14킬 1데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2세트 전 세트와 달리 초반 탑, 미드, 바텀 라인전이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양 팀의 정글러들은 역버프 (탑쪽 정글에서 시작해 바텀 쪽으로 내려가는 동선)로 동선을 짜며 연신 분위기를 살폈죠.
불리한 상성이 교차하는 경기. 바텀이 불리했던 T1은 상대에게 뚫리지 않았지만, 탑이 불리했던 웨이보 게이밍은 뚫렸습니다.
7분 30초께 제우스는 라인전 리드를 바탕으로 유리한 체력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오너가 선택한 녹턴의 궁극기 피해망상을 통해 한번, 이후 재진입한 제우수의 그웹이 다시 한번 상대를 찔렀고, 더샤이 강승록은 퍼스트 블러드를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T1은 끊임없이 더샤이를 괴롭혔습니다. 더샤이의 첫 데스 기록 이후 라인전이나 전령 앞 한타 등 집요하게 노려 성장을 더디게 만들었죠. 18분 세번째 용 앞 한타가 끝날 때까지 더샤이는 0킬 4데스를 기록했고, 아이템 1코어도 완성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T1의 합도 두드러졌습니다. 웨이보도 흐름 반전을 위해 20분께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웨이웨이 웨이보한이 대각선으로 마오카이의 궁극기 대자연의 마수를 사용했지만 오너 뒤로 정렬한 선수들이 단 한명도 물리지 않아서입니다. 오너가 뒤로 빠진 사이 노려진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은 무빙으로, 점멸 스펠로 공격을 흘려보냈습니다. 노림수가 날아가고, 성장 차이에 밀린 웨이보는 그대로 흐름을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T1은 이후 쭉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고 30분 최종 스코어 14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웨이보게이밍 T1 상대로 무력화 - 더샤이 강승록 다운? 롤드컵 우승 내줘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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