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블리자드 출신이 만든 이터나이츠에 700만 달러 투자 소식

크래프톤 블리자드 출신이 만든 이터나이츠에 700만 달러 투자 소식

 

인기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크래프톤이 스튜디오 사이에 700만 달러 (약 94억 원)를 투자했다고 포켓게이머비즈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의 주도하에 시드펀딩으로 진행되었어요.

 

 

스튜디오 사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라이엇 게임즈, 애플 등 유명 게임사에서 경력을 쌓은 유재현 대표가 2020년 6월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유재현 대표는 블리자드에서 선임 VFX 아티스트로 근무하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등의 게임에서 시각 효과를 담당하였어요. 이후 라이엇 게임즈에서 선임 테크니컬 VFX 아티스트로 일했습니다.

 

스튜디오 사이에서 개발한 이터나이츠는 지난 9월 스팀을 통해 출시된 ARPG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PC 플랫폼 외에 PS4, PS5로도 출시되었어요. 최초 공개 당시 1인 개발자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았고, 현재 스팀에서 89% 구매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 중이랍니다.

 

 

스튜디오 사이는 크래프톤의 시드펀딩을 통해 두 번째 타이틀 개발에 임할 것으로 보여요. 이터나이츠는 현재 모바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유재현 대표가 쌓은 풍부한 경력과 모바일 개발사의 투자를 고려할 때 다음 게임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어요.

 

 

유재현 대표는 유저가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와 진정으로 교감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스튜디오 사이를 설립했다며, 이런 종류의 스토리텔링 장르는 여전히 성장의 여지가 크다고 말했어요.

 

 

한편, 스튜디오 사이는 크래프톤 외에 중국 개발사 하이퍼그리프로부터도 투자받았어요. 하이퍼그리프는 모바일게임 명일방주로 널리 알려진 중국 게임사랍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래프톤 블리자드 출신이 만든 이터나이츠에 700만 달러 투자 소식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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