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5 개발 암시? CEO가 SNS에 후속작 준비 소식 알려

블리자드 디아블로5 개발 암시? CEO가 SNS에 후속작 준비 소식 알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이바라 CEO가 SNS에 '디아블로5' 개발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디아블로4 출시 2개월 만에 후속작 개발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당혹스러운 분위기인데요.

 

지난 15일 IGN 소속 라이언 맥카프리 편집장은 SNS에 디아블로4 플레이 후기를 올렸습니다. 맥카프리 편집장은 "드디어 캠페인을 완료했다. 개인적으로 디아블로4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다. 디아블로3와 디아블로4 사이의 긴 기다림을 깊이 있는 재미로 보답받았다. 디아블로2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났다"고 평가했다고 해요.

게시글을 확인한 이바라 CEO는 "감사하다.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다. 앞으로 타이틀 사이에 텀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이다. 디아블로4 이후의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는데요.

 

 

블리자드는 게임 개발 기간이 매우 긴 회사로 유명합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모두 후속작 출시까지 10년이 넘게 걸렸죠. 디아블로4를 기점으로 10년이 넘는 개발 주기 패턴에 변화를 시사한 셈입니다.

디아블로5 개발이 디아블로4 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란 소식에 유저들은 당황스럽다는 의견이네요. 디아블로4가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다음 타이틀 개발 기간이 언급됐기 때문이죠.

 

 

 

게다가 디아블로4를 향한 유저들의 민심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지난 7월 첫 번째 시즌을 시작했지만, 연이은 너프와 치명적인 버그가 이어졌어요. 최근에는 골드 및 아이템 복사 버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래 시스템을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졌고요.

유저들은 "디아4 출시한 지 얼마나 됐다고 디아5냐", "디아4 버그나 제대로 수정해라", "수습할 생각은 없고 다음 타이틀이라니", "개발 기간 단축해 봐야 얼마나 하겠냐", "응 그래도 2030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블리자드 CEO의 이번 발언이 후속 업데이트나 다음 스토리에 대한 확장에 대한 암시이며 디아블로5 소식은 아니라고 일축하는 주장도 존재하네요.

 

 

---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리자드 디아블로5 개발 암시? CEO가 SNS에 후속작 준비 소식 알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을 받으신다면 제가 참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읽은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왼쪽 하단의 하트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다음번에는 게임 전문 블로거 짱구가 더 퀄리티 좋은 게임 전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