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 올해의 게임 GOTY 강력 후보에 오르다 - 메타크리틱 97점

발더스 게이트 3 올해의 게임 GOTY 강력 후보에 오르다 - 메타크리틱 97점

 

발더스 게이트3의 기세가 상상 이상입니다. 젤다를 위협할 올해의 게임(GOTY)로 조심스럽게 언급될 정도입니다.

 

 

발더스 게이트3는 라리안 스튜디오가 개발해 8월 3일 출시한 PC 플랫폼 CRPG입니다. TRPG의 비디오게임화 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귀환작이죠. 턴제로 개편한 전투와 이야기 진행에서 엄청난 재미 및 자유도를 선보이고, 연출력도 크게 발전하며 유저와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요.

 

메타크리틱 97점 달성한 발더스 게이트3 ㄷㄷ

 

5일 새벽(한국시간) 리뷰 등재가 시작되면서, 발더스 게이트3의 메타크리틱 첫 점수는 94점으로 출발했습니다. 90점 중반대는 1년에 두세 개 게임이 겨우 기록하는 높은 점수입니다. 다만 당시 등록된 리뷰는 4개에 불과해 큰 의미를 둘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메타스코어는 계속 올랐습니다. 다음 날인 6일 리뷰 4개가 추가되며 95점으로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계속 만점 리뷰가 쏟아진 끝에 10일경 97점을 달성했습니다. 리뷰 숫자가 권장 표본을 넘는 18개를 기록하면서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는 뜻의 머스트 플레이 칭호도 달렸죠.

 

 

 

보통 신작은 리뷰 엠바고 해제 직후 평균 점수가 가장 높고, 차분히 플레이한 매체들의 리뷰가 뒤따르면서 조금씩 점수가 떨어지는 조정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발더스 게이트3는 신중하게 플레이하고 평가를 작성한 리뷰가 추가될수록 더 높은 점수가 추가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옵니다.

 

 

 

23년 전 출시된 전작 발더스 게이트2: 섀도우 오브 앰은 RPG 가운데 손 꼽히는 걸작으로 불렸습니다.메타스코어 역시 9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바 있죠. 하지만 당시는 리뷰 점수가 체계화되지 않은 시대라 큰 의미로 평가하긴 어려웠습니다.

 

 

이번 발더스 게이트3는 점수가 비교적 박한 시대에 고득점 역주행을 기록하는 한편, 모처럼 좋은 게임이 쏟아지는 2023년에 맞이하는 독보적 호평이라 더욱 의미가 깊게 평가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발더스 게이트3 리뷰 코드는 출시 약 일주일 전 지급됐습니다. 그러나 게임 볼륨이 워낙 방대한 탓에, 엔딩까지 플레이하고 게임의 서브 콘텐츠도 살펴보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 대부분의 매체가 리뷰 시기를 늦췄다는 후문입니다.

 

 

 

비록 아직 평가 수는 적으나, 올해 가장 강력한 GOTY 후보로 점쳐지던 젤다의 숨결 :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베데스다의 스타필드 등 또다른 대작들이 올해 출시를 앞두로 있어 걸작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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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3 올해의 게임 GOTY 강력 후보에 오르다 - 메타크리틱 97점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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