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eze of Jeomdo - 뉴질랜드 인디 개발사에서 한국 역사 게임 만들다? 조선 느낌 물씬

The sieze of Jeomdo - 뉴질랜드 인디 개발사에서 한국 역사 게임 만들다? 조선 느낌 물씬

 

해외 인디 게임사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종종 공개해 국내 게이머의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작년에 프랑스 개발사인 노 모어 500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선보인 스릴러 테마 비주얼 노벨 '수호신'이 대표적인데요.

 

이번에는 창업자를 포함해 8명으로 이뤄진 뉴질랜드 인디게임 개발사에서 조선 느낌이 물씬 나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RPG 신작 더 시브 오브 점도를 공개했습니다. 게임 배경에 대해 제작진은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가상의 섬 점도라 소개했어요.

 

아울러 스팀 공식 페이지에 공개한 스크린샷을 통해 초가집, 기와집과 같은 건물, 갓이나 도포를 연상시키는 게임 캐릭터 의상, 김두호나 남지호, 누리 등 한국식 이름을 알파벳으로 적어놓은 텍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동시아시아 중에도 조선을 소재로 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더 시즈 오브 점도는 내러티브에 초점을 맞춘 RPG로, 플레이어는 은퇴한 참전용사인 두좀을 맡아 위기에 처한 마을을 지켜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보급품을 모으고, 방어선을 구축하고, 전투에 대비해 마을 사람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이 프로세스에서 식량을 어느 쪽에 제공할 것인지, 전쟁포로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등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결정에 따라 스토리와 게임 내 캐릭터의 삶이 달라집니다.

 

 

이 게임을 만든 뉴질랜드 개발사인 스튜디오 힙 소드 (Studio Hip Sword)는 작년 2월에 마녀 프롬이 되어 자연보호구역을 탐색하는 과정을 다룬 퍼즐게임 힙위치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작 '더 시즈 오브 더 점도'의 출시 일정 및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입니다.

 

한편, 뉴질랜드 게임사 중 국내 게이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은 패스 오브 엑자일을 제작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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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The sieze of Jeomdo - 뉴질랜드 인디 개발사에서 한국 역사 게임 만들다? 조선 느낌 물씬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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