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한 신규 클래스 격풍사가 다시 화제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를 생성해서 플레이해보았는데요, 기존 직업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스타일이 느껴져 꽤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쌍검을 휘두르며 바람과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직업은 액션의 속도감과 비주얼적인 연출, 그리고 유틸성이 상당히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는 2024년 5월 23일, 8번째 신규 클래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습니다. 기존 캐릭터를 유지한 채 직업 변경 기능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신규 캐릭터 생성 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업 변경’ 이벤트를 통해 빠르게 전환했는데, 이 과정이 꽤 간단하고 UI도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의 전투 스타일입니다. 빠른 기동성과 민첩한 스킬 구성이 인상적이며, 근접과 원거리 공격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특히 분신 시스템인 ‘미풍’이 전투의 흐름을 바꿔주는 요소인데, 미풍은 격풍사의 공격을 모방하여 함께 싸우는 구조입니다. 필드 위에 미풍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증폭되기 때문에 스킬 회전과 위치 선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반 플레이에서는 '바람날'과 '파도날' 스킬을 자주 사용했는데, 각각 근거리 순간이동 및 광역 채찍 공격으로 몹 정리 시 매우 유용했습니다. 여기에 와류 계열 스킬과 분신 조합이 더해지면 사냥 속도가 극적으로 향상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유동적인 전투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디아블로 클래스들이 가진 무거운 움직임과는 다르게, 격풍사는 훨씬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전투를 제공합니다.
아이템 세팅도 꽤 중요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비투의 충동’ 세트(2세트)와 ‘이사타르’ 또는 ‘샬바스’ 4세트를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막을 제공하는 번쩍이는 등대 바지 전설 아이템과 함께 사용하면 안정성과 공격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죠. 특히 보스전에서는 ‘익사하는 어둠’ 빌드가 효율적이었으며, 몹을 띄워 제압하는 방식 덕분에 생존력이 높아졌습니다.
그 외에도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의 세계관은 추위의 제도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이브고로드 북쪽 출신이라는 설정이 매력적입니다. 단순한 전사 클래스가 아니라, 칼춤과 항해술을 익힌 바다의 전사라는 점에서 로망도 충족시켜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원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격풍사의 서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몰입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복자 시스템도 일부 개편되어, 격풍사를 위한 트리 조합이 한층 쉬워졌습니다. 기술 선택의 자유도가 높아졌고, 특정 전설 아이템과 스킬의 시너지 효과도 확실히 체감됩니다. 개인적으로는 ‘Tidal Rush’와 ‘Cascade’ 조합이 몹 몰이와 처리에 효과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는 속도감 있는 전투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직업입니다. 디아블로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바람과 파도를 휘두르는 이 독특한 전사는 단순히 신선한 컨셉을 넘어 실전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처럼 기존 클래스에 다소 질리셨다면,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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