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 등장

 

펄어비스가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10월 30일 업데이트했습니다. 카라자드는 기존 최고 등급 액세서리인 ‘데보레카’의 강화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주요 능력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규 아이템으로, 게임 내 주요 보상과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신선한 변화를 더합니다.

 

 

 

강화와 슬롯 시스템

 

카라자드는 목걸이, 허리띠, 반지, 귀걸이로 총 4종이 있으며, 각각 10단계 강화가 가능해 최종 ‘환(X)’ 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데보레카와 달리 강화 시 동일한 아이템이 필요하지 않으며,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안정성이 특징입니다. 대신, ‘새벽의 정수’와 ‘새벽의 블랙스톤’이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새벽의 정수는 노란색 유(IV), 동(V) 등급 액세서리를 가열해 얻을 수 있어, 기존 고등급 액세서리의 재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제작 방식

 

카라자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새벽의 정수’와 ‘마력의 파편’을 모아 새로 제작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데보레카’ 액세서리를 이용한 교환입니다. 기존 데보레카 아이템을 보유한 모험가는 데보레카 강화 단계에 따라 카라자드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유(IV) 데보레카는 동(V) 카라자드로, 동(V) 데보레카는 단(IX) 카라자드로 교환할 수 있어 기존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교환은 울루키타 지역 NPC ‘아인 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사냥터인 ‘도깨비숲’과 ‘홍림채’도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아침의 나라 지역의 첫 사냥터로, 도깨비숲에서는 ‘새벽의 수정’을 드롭하여 이를 가열해 새벽의 정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홍림채 사냥터는 200% 흑정령 기술 사용 장치를 제공하여 보다 박진감 있는 전투를 지원합니다.

 

 

 

 

 

신규 액세서리 출시와 함께, 모험가들이 기존 장비를 다른 캐릭터에게 전이할 수 있는 ‘아이템 전이’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를 사용해 원하는 클래스에 장비를 전이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모험가들은 클래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로 강력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