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액션RPG 게임은 바로 '흑월 오토액션RPG'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된 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최근 비슷한 장르의 '제로나인'을 플레이하면서 다시 흑월 오토액션RPG에 눈길이 가게 되었습니다. 두 게임은 유사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지만, 흑월 오토액션RPG는 방치형 요소와 수집, 그리고 각성 시스템에 좀 더 집중한 게임으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캐릭터의 그래픽과 스킬 연출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콤보 액션을 통해 느껴지는 타격감과 액션감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동 전투 시스템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앞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인공지능의 동작이 부자연스러웠고, 이러한 자동 전투의 '바보스러움'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이 게임의 전반적인 재미를 크게 해치지는 않았습니다.
게임에는 다양한 직업과 각성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카미즈키 직업은 '창염의 기사'와 '차원의 군주'로 각성할 수 있으며, 근접 공격에 유리한 딜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킬 범위가 넓고 슈퍼 아머 기술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직업은 PvE에서는 '차원의 군주', PvP에서는 '창염의 기사'로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링 직업은 '암영의 심장'과 '궁극의 병기'로 각성할 수 있으며,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합니다. PvE에서 '궁극의 병기'로서 강력한 딜을 뽐내고, PvP에서는 '암영의 심장'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게임 내 뽑기를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스토리 진행 중에도 이벤트를 통해 뽑기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달 제공되는 쿠폰을 통해 선택권도 얻을 수 있어 무기 수급에 대한 부담은 적습니다. 이렇게 획득한 무기는 최대 6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각각의 무기를 레벨업, 진급, 승급하면서 캐릭터의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무기마다 고유의 스킬도 가지고 있어, 전투 중에 추가적인 스킬을 발휘할 수 있는 점도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 스킬 외에도 무기 스킬을 추가로 6개까지 사용할 수 있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흑월 오토액션RPG는 방치형 요소와 수집, 그리고 각성 시스템을 강조한 액션RPG로, 캐릭터의 그래픽과 스킬 연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줍니다. 자동 전투의 일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직업과 각성 시스템, 방치형 콘텐츠, 그리고 무기 강화 시스템 등으로 충분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액션RPG와 방치형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