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킹 사전예약 게임 CBT 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게임 ‘디펜스 킹’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첫인상은 단순한 디펜스 장르를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깊이와 재미를 제공합니다. 과거의 디펜스 게임들이 대부분 방어 유닛을 배치한 후 결과를 지켜보는 방식이었다면, 디펜스 킹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합니다.

 

 

 

디펜스 킹의 게임 세계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괴물들로부터 대피소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대피소는 적들이 이동하는 경로와 몬스터를 피할 수 있는 보호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장 안쪽에 있는 루비가 파괴되지 않도록 방어해야 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방어의 핵심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해 주며, 게임의 전략적인 재미를 한층 더해 줍니다.

 

 

 

 

디펜스 킹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방어 바리케이드와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시 함정, 독소 피해를 입히는 톱날 발사기와 독액 함정 등 여러 종류의 함정이 존재하며, 각 속성의 함정은 스택이 일정 횟수 이상 쌓일 때 추가 효과를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방사능 스택을 6회 중첩하면 방사능 미사일을 발사하여 적군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피해를 입힙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제공하며, 방어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게임의 스킬 시스템도 흥미롭습니다.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스킬 보물 상자를 드랍하며, 이를 통해 랜덤하게 3가지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 스킬들은 투사체 개수를 늘리거나, 방사능 지뢰를 설치하거나, 예리한 발톱을 휘두르는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여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의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큰 도전을 제공합니다. 보스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는 설치한 함정과 습득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공략해야 합니다. 보스를 처치한 후에는 얻은 장비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무기로 조작감을 바꾸면서 더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