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엔진고장으로 회항 소동 국제적망신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엔진고장으로 회항 소동 국제적망신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로 떠났던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비행기 회항 소동을

 

겪고 18일오전 6시쯤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당초보다 6시간쯤 계획이 늦어지면서 최룡해의 방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최룡해는 이르면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의 친서를 전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 크램린궁 측은 오늘 면답이 예정돼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룡해가 24일까지인 방러 일정 중에 푸틴을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

 

특별기가 회황한 이유는 비행기 결함, 특히 엔진 고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다

이번 북한 최룡해 비서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 2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10월 리수용 외무상에 이은 행보로 올해들어 북한 고위급 인사의 세번째 러시아 방문이다